엔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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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엔젤(Angel)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된 미국의 초자연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뱀파이어 엔젤이 로스앤젤레스에서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며 초자연적인 악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엔젤을 비롯한 코델리아 체이스, 웨슬리 윈덤-프라이스 등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출연한다. 각 에피소드는 독립적인 이야기를 담으면서도, 엔젤의 구원과 울프럼 & 하트와의 대립이라는 큰 줄거리를 따라 전개된다. 공포,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 요소를 혼합하여, 로스앤젤레스의 어두운 분위기를 배경으로 인간의 고독과 구원, 그리고 선과 악의 경계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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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드라마) - [TV프로그램]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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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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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슈퍼내추럴 픽션 액션 픽션 호러 픽션 네오 누아르 비극 |
방송 기간 | 1999년 10월 5일 ~ 2004년 5월 19일 |
방송 횟수 | 110 |
관련 작품 | 뱀파이어 해결사 |
국가 | 미국 |
언어 | 영어 |
제작 | |
제작자 | 조스 웨던 데이비드 그린월트 |
쇼러너 | 조스 웨던 데이비드 그린월트 |
총괄 프로듀서 | 조스 웨던 데이비드 그린월트 팀 마이너 제프리 벨 데이비드 퓨리 프랜 루벨 쿠주이 카즈 쿠주이 |
제작사 | 뮤턴트 에너미 프로덕션 그린울프 코프 (시즌 1) 데이비드 그린월트 프로덕션 (시즌 2–3) 쿠주이 엔터프라이즈 샌들러 텔레비전 20세기 폭스 텔레비전 |
음악 | |
테마 음악 작곡가 | 달링 바이올레타 |
작곡가 | 크리스토프 벡 로버트 J. 크랄 |
출연 | |
주연 | 데이비드 보레아나즈 커리스마 카펜터 글렌 퀸 알렉시스 드니소프 제이 어거스트 리처즈 에이미 애커 빈센트 카티저 앤디 핼릿 제임스 마스터스 메르세데스 맥냅 |
기타 | |
상영 시간 | 41–45분 |
관련 링크 | 『엔젤』10월부터 FOX에서 시작 |
에피소드 목록 | 엔젤 에피소드 목록 |
2. 등장인물
이 시리즈는 240세 이상의 아일랜드 출신 뱀파이어인 엔젤(데이비드 보레아나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엔젤은 유럽 전역을 휩쓸고 다닐 때 엔젤러스로 알려졌지만, 영혼의 저주를 받아 수 세기 동안 저지른 살인과 고문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는 구원을 찾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기 위해 시즌 3가 끝날 무렵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를 떠났다.[81]
그는 곧 또 다른 아일랜드 출신 인물인 앨런 프랜시스 도일 (글렌 퀸)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는 인간과 악마의 혼혈로, 무능한 사기꾼처럼 보이지만 영웅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다. 도일은 '그들이 존재하는 힘'으로부터 엔젤에게 비밀스러운 환영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곧 그들은 코델리아 체이스 (카리스마 카펜터)가 합류한다. 그녀 역시 ''버피''의 이전 출연자였다. 서니데일 고등학교의 인기 치어리더였던 코델리아는 쇼에서 처음에는 더 허영심 많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시작하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영웅으로 성장한다. 코델리아는 도일의 죽음에 앞서 키스를 통해 도일의 환영을 얻게 된다.[81]
도일이 죽자 ''버피'' 시리즈의 또 다른 등장인물인 웨슬리 와이덤-프라이스 (알렉시스 데니소프)가 "악마 사냥꾼"이라는 용감한 모습으로 팀에 합류하여 코믹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처음에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웨슬리는 동료 루퍼트 자일스처럼 용기와 강인함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냉혹한 살상 능력도 보여주며 리더로 성장한다.[81]
시즌 2에서는 젊은 악마 사냥꾼인 찰스 건 (J. 어거스트 리차즈)이 합류하는데, 그는 처음에는 뱀파이어와 함께 일하는 것에 적응해야 한다.[81] 시즌 2가 끝날 무렵, 그들은 악마 세계인 파일리아로 이동하여 5년간 감금된 위니프레드 "프레드" 버클 (에이미 에이커)을 구출한다.[81] 시즌 3에서는 코너 (빈센트 카르타이저)가 소개되었다. 아기로 지옥 차원에 납치된 그는 엔젤의 적 다니엘 홀츠에 의해 길러졌으며, 십 대로 돌아와 자신의 혈통을 마지못해 받아들인다.[81] 로른 (앤디 할렛)은 시즌 3에 팀에 합류한다. 예지력과 공감 능력을 지닌 외향적이고 평화주의적인 악마인 로른은 주로 팀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81]
시즌 5에서는 스파이크 (제임스 마스터스)가 소개되었다. 그는 엔젤의 오랜 뱀파이어 동맹이자 적인 인물로, ''버피''에도 출연했다. 스파이크는 엔젤과 함께 마지못해 싸우며 경쟁한다.[81] 일리리아 (에이미 에이커)는 프레드의 몸을 빼앗은 후 팀의 적대자로 시작하지만, 팀에 합류하게 된다.[81] 하모니 켄달 (메르세데스 맥냅)은 코델리아의 옛 성격을 닮았으며, 엔젤이 울프럼 & 하트의 로스앤젤레스 지부를 인수하면서 마지못해 비서로 받아들인다.[81]
''엔젤''에는 릴라 모건(시즌 1–4)과 린지 맥도날드 (시즌 1, 2, 5)가 반복적으로 출연했다.[82] 린지는 엔젤 외에 시리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와 마지막 에피소드 모두에 출연한 유일한 인물이다. 달라 (줄리 벤츠)는 처음에는 ''버피''에서 등장했고, ''엔젤''에서 더 큰 역할을 맡았다.[82] 엘리자베스 룀은 LAPD 형사인 케이트 록클리로 출연하며, 그녀는 엔젤과 종종 불편한 관계를 유지한다.[82]
''버피''의 등장인물들의 특별 출연이 있었는데, 버피 서머스, 윌로우 로젠버그, 다니엘 "오즈" 오스본이 포함되었다. 페이트 (엘리자 두슈쿠)는 시즌 1, 2, 4의 에피소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82] 앤 스틸과 앤드루 웰스도 ''버피''에서 시작하여 두 개 이상의 ''엔젤''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위든은 또한 자신이 취소한 텔레비전 시리즈 ''파이어플라이''의 두 배우인 지나 토레스와 아담 볼드윈을 각각 재스민과 마커스 해밀턴 역으로 캐스팅했다.
2. 1. 주요 등장인물
- '''엔젤''' (데이비드 보레아나즈): 240세 이상의 아일랜드 출신 뱀파이어이다. 영혼의 저주를 받아 죄책감을 느끼며 구원을 찾아 로스앤젤레스로 온다.[81]
- '''코델리아 체이스''' (카리스마 카펜터):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의 이전 출연자이다. 서니데일 고등학교의 인기 치어리더였으나,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영웅으로 성장한다. 도일의 환영 능력을 키스를 통해 이어받는다.[81]
- '''웨슬리 윈덤-프라이스''' (알렉시스 데니소프):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시리즈의 또 다른 등장인물이다. 전직 워처였으나 엔젤 팀에 합류하며 용기와 냉혹한 살상 능력을 보여준다.[81]
- '''찰스 건''' (J. 어거스트 리차드): 젊은 악마 사냥꾼이다. 뱀파이어와 함께 일하는 것에 적응해야 했다.[81]
- '''위니프레드 "프레드" 버클''' (에이미 에이커): 5년간 악마 세계 파일리아에 갇혀 있던 젊은 텍사스 출신 물리학자이다.[81]
- '''코너''' (빈센트 카시저): 엔젤과 달라 사이에서 태어난 "기적"의 인간 아이다. 아기로 지옥 차원에 납치되었다가 십 대로 돌아온다.[81]
- '''로른''' (앤디 할렛): 예지력과 공감 능력을 지닌 외향적이고 평화주의적인 악마이다.[81]
- '''스파이크''' (제임스 마스터스): 엔젤의 오랜 뱀파이어 동맹이자 적이다.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에도 출연했다.[81]
- '''일리리아''' (에이미 아커): 전설적인 올드 원 중 한 명이다. 프레드의 몸을 빼앗은 후 팀의 적대자로 시작하지만, 팀에 합류하게 된다.[81]
- '''하모니 켄달''' (머세데스 맥냅):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의 동창이자 코델리아의 전 친구로 뱀파이어가 되었다.[81]
2. 2. 조연
- 린지 맥도날드 (크리스찬 케인): 울프럼 & 하트의 변호사이다. 시리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와 마지막 에피소드에 모두 출연했다.[82]
- 라일라 모건 (스테파니 로마노프): 울프럼 & 하트의 변호사이다.[82]
- 케이트 록클리 (엘리자베스 룀): LAPD 형사로, 엔젤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한다.[82]
- 다니엘 홀츠: 뱀파이어 헌터로, 엔젤에게 복수하려 한다.
- 달라 (줄리 벤츠): 엔젤의 시조이다. 《버피》에서 등장했고, 《엔젤》에서 더 큰 역할을 맡았다.[82]
- 앤 스틸 (줄리아 리): 과거 버피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으며, 로스앤젤레스에서 젊은이들을 위한 쉼터를 창설한다.[82]
- 페이트 (엘리자 더쉬쿠): 무법자 슬레이어로, 시즌 1, 2, 4의 에피소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82]
- 그루살러그 (마크 루츠): 코델리아의 친구로, 파일리아에 사는 괴물이다.[82]
- 재스민 (지나 토레스): 코델리아의 체내에서 태어난 괴물이다.
3. 제작 배경
프로듀서 그린월트는 "《엔젤》이 《버피》에서 성장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22] 휘던은 이 시리즈를 모(母)작과 비교하며 "조금 더 직설적인 액션 쇼이고, 조금 더 남성적인 쇼"라고 말했다.[25]
공동 제작자인 데이비드 그린월트와 휘던은 《Buffy》의 중심 컨셉이 미국 소도시에서 "공포 영화로서의 고등학교"였다면,[26] 《Angel》을 다른 "거칠고 도시적인 쇼"로 만들려고 했다.[27] 휘던은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하는 이유에 대해 "훨씬 더 어둡고, 더 어두운 톤의 쇼를 원했다. 로스앤젤레스에는 악마가 많고, 들려줄 이야기가 풍부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28]
휘던과 그린월트는 The WB를 위해 6분짜리 프로모션 비디오를 준비했으며,[29] 이 영상의 일부 장면은 나중에 오프닝 크레딧에 사용되었다.[29] 시리즈 초기에는 원래 컨셉을 약간 완화하려는 노력이 있었다. 예를 들어, 파일럿 에피소드 "City of"에서 엔젤이 살인 피해자의 피를 맛보는 장면이 삭제되었고,[30] 원래 두 번째 에피소드로 쓰여진 "Corrupt"는 완전히 폐기되었다.[31]
초고 대본에는 《Angel》이 원래 휘슬러 캐릭터를 포함할 의도였다는 것이 나타나 있다.[32] 그러나 제작자들은 휘슬러와 같은 캐릭터인 도일을 만들었고, 원래 서니데일 크루 출신인 코델리아 체이스가 엔젤과 도일에 합류했다.
3. 1. 기원
조스 웨던은 할리우드 공식을 뒤집기 위해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의 콘셉트를 개발했다.[22] 캐릭터 엔젤은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시즌 2와 3 동안 오프닝 크레딧에 정기적으로 출연했다. 《버피》가 처음 설정한 가상 세계인 '버피버스'에 따르면,[23] 엔젤은 18세기 아일랜드에서 태어났다. 영혼 없는 불멸의 뱀파이어로 변한 후 그는 악행으로 전설이 되었지만, 억울한 집시 무리가 그의 영혼을 되찾아주고 죄책감에 압도당하게 만들면서 벌을 받았다. 엔젤은 결국 속죄의 길을 걷게 되었고, 선행을 통해 과거를 만회할 수 있기를 바랐다. 《버피》의 시즌 3 피날레에서, 그는 버피 없이 속죄를 계속하기 위해 서니데일을 떠나 로스앤젤레스로 간다.《버피》의 중심 콘셉트가 미국 소도시에서 "공포 영화로서의 고등학교"였다면,[26] 공동 제작자인 데이비드 그린월트와 휘던은 《Angel》을 다른 "거칠고 도시적인 쇼"로 만들려고 했다.[27] 휘던은 "우리는 훨씬 더 어둡고, 더 어두운 톤의 쇼를 원했다. 로스앤젤레스에는 악마가 많고, 들려줄 이야기가 풍부하기 때문에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한다. 또한 쇼를 조금 더 성숙하게 만들고 캐릭터들이 악마를 다루는 방식을 훨씬 다르게 만들고 싶었다. 버피는 항상 세상을 구하려는 약자이지만, 엔젤은 속죄를 찾고 있다. 이 두 가지가 창의적으로 쇼를 다르게 만든다"라고 설명했다.[28]
3. 2. 총괄 프로듀서
조스 웨던은 시리즈가 방영되는 동안 총괄 프로듀서였다.[34] 그는 ''엔젤''과 함께, ''버피'', ''Fray'', ''Astonishing X-Men'', 그리고 ''파이어플라이''와 같은 다른 프로젝트에도 참여했으며, 이는 후에 영화 ''세레니티''로 이어졌다.[34]시즌 1부터 3까지, 웨던과 함께 시리즈를 공동 제작한 데이비드 그린월트도 총괄 프로듀서였으며,[35] 이 기간 동안 쇼 러너 역할도 수행했다. 그는 ''미라클스''를 감독하기 위해 떠났지만, 마지막 두 시즌 동안 컨설팅 프로듀서로 ''엔젤''에 계속 참여했다. 팀 마이너 또한 시즌 2 동안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시즌의 스토리 전개에 크게 기여했다. 시즌 4 시작 시점에 데이비드 심킨스가 쇼 러너이자 총괄 프로듀서가 되었지만, 3개월 후 "창작상의 이견"으로 인해 쇼에서 하차했고 어떤 에피소드에도 이름이 올라가지 않았다.[36] ''엔젤''의 작가인 제프리 벨이 시즌 4의 나머지 기간을 책임졌고, 시즌 5의 총괄 프로듀서가 되었다. ''버피''가 종영된 후, 작가 데이비드 퓨리가 마지막 시즌의 총괄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프란 루벨 쿠주이와 그녀의 남편 카즈 쿠주이도 ''엔젤''의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지만,[37] 쇼의 어떤 각본 작업이나 제작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제프리 벨은 ''엔젤'' 시리즈 마지막회인 "Not Fade Away"의 DVD 코멘터리에서 두 사람이 촬영장에 한 번도 나오지 않고도 ''엔젤''에 대한 크레딧을 받고 돈을 받았다고 언급했다.[38] ''엔젤''의 제작진 멤버인 댄 컨즈는 에세이에서 두 명의 총괄 프로듀서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버피''와 ''엔젤''의 방영 기간 동안 크레딧과 상당한 액수의 수표를 받았다"고 밝혔다.[39] ''버피'' 프랜차이즈 전체에 대한 그들의 크레딧, 권리 및 로열티는 스핀오프인 ''엔젤''을 포함하며, 이는 ''버피''의 오리지널 영화 버전을 자금 지원, 제작 및 연출한 것과 관련이 있다.[40]
3. 3. 각본
극본 작업은 1997년 조스 휘던이 설립한 제작 회사인 뮤턴트 에너미 프로덕션에서 이루어졌다. 이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극본을 쓴 작가로는 조스 휘던, 데이비드 그린월트, 팀 마이너, 제프리 벨, 데이비드 퓨리, 스티븐 S. 데나이트, 미어 스미스, 엘리자베스 크래프트와 사라 페인 등이 있다.[41]제인 에스펜슨은 뮤턴트 에너미 프로덕션의 시리즈인 ''버피'', ''엔젤'', ''파이어플라이''의 극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42] 회의에서 (일반적으로 휘던에 의해) 아이디어가 제시되면 작가들이 모여 에피소드의 중심 주제와 등장인물의 발전을 브레인스토밍했다. 그 후, 작가들은 휘던의 사무실 대기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막과 장으로 나누었다. (전 주 에피소드를 작업하는 작가는 제외)
다음으로 작가들은 각 장면의 간략한 순서가 적힌 마커로 가득 찬 화이트보드에 장면을 개발했다.[42] 그 후, 에피소드의 컨셉을 하루 만에 개요로 만드는 작가가 선택되었다. 개요에는 때때로 대화와 농담도 포함되었다. 이 개요는 쇼 러너에게 전달되어 하루 만에 수정되었다. 작가는 수정된 개요를 사용하여 대본의 초고를 작성하는 동안 다른 작가들은 다음 에피소드를 개발했다. 이 초고는 보통 3~14일 안에 수정본으로 제출되었고, 그 후 두 번째(때로는 세 번째) 초고가 작성되었다. 모든 수정이 완료된 후, 최종 원고는 "촬영 원고"로 제작되었다.
3. 4. 음악
''엔젤''은 오케스트라, 인디, 록, 팝 음악이 혼합되어 사용되었다.오프닝 테마는 홀리 나이트와 얼터너티브 록 그룹 달링 바이올레타가 작곡했으며, 달링 바이올레타는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시즌 3에서 두 곡을 연주했다. 홀리 나이트는 이 곡의 음악 프로듀서였다. 이듬해, ''엔젤''은 밴드들에게 쇼의 테마 음악 데모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그들은 밴드들에게 "어두운 슈퍼히어로 아이디어"와 "첼로 록"을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43] 달링 바이올레타는 영감을 얻기 위해 "열정", "비커밍, 파트 1, 2"와 같은 중요한 엔젤 관련 ''버피'' 에피소드를 시청했다. 결국, 웨던은 달링 바이올레타가 해석한 ''엔젤'' 테마를 쇼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이 테마는 ''버피'' 테마보다 템포가 느리고, 첼로와 같은 어쿠스틱 악기를 더 많이 사용한다. 2005년, 이 밴드는 "The Sanctuary Extended Remix"라는 ''엔젤'' 테마의 확장 버전을 작곡했으며, 이는 시리즈 ''엔젤: 라이브 패스트, 다이 네버''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되었다.
악마 노래방인 카리타스는 팝 히트곡을 선보이는 데 자주 사용된다. 사운드트랙 앨범인 ''엔젤: 라이브 패스트, 다이 네버''도 발매되었다. 이 사운드트랙은 주로 로버트 J. 크랄이 쇼를 위해 제작한 스코어와 리믹스된 테마, 그리고 쇼에서 나온 다른 4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글러스 로메인은 시리즈의 수석 작곡가 롭 크랄과 함께 시즌 4와 5에서 ''엔젤''의 33개 에피소드의 음악을 담당했다.
3. 5. 촬영 장소
《Angel영어》의 대부분은 배경이기도 한 로스앤젤레스에서 로케이션 촬영되었다.[11] 시즌 1 동안 엔젤 수사대는 엔젤의 아파트에 기반을 두었다. 웨슬리 윈덤-프라이스 역을 맡은 배우 알렉시스 데니소프는 "엔젤은 기둥이 있고, 주변에 골동품 가구가 있는 어둡고 음산한 지하 지하실 아파트와 위층에 있는 좁은 작은 사무실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17] 이 사무실은 시즌 1의 절정에서 폭파되었고, 엔젤 수사대는 새로운 거점을 찾았다.시즌 2부터는 하이페리온 호텔을 새로운 거점으로 사용했다.[17] 프로덕션 디자이너 스튜어트 블랫은 새로운 거점을 "오래된 호텔, 작가들이 로스앤젤레스의 과거와 엔젤의 역사를 불러일으키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무언가, 약간 으스스하고 섬뜩하지만 너무 어둡지 않은 무언가"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시즌에서 팀은 악의적인 로펌 울프럼 & 하트로 이동한다.
4. 형식 및 줄거리
《엔젤》은 연속극 형식과 "매주 등장하는 악당" 에피소드를 혼합하여 구성되었다.[18][19][20] 시즌 1은 주로 "매주 등장하는 몬스터" 형식으로, 각 에피소드는 자체 완결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시즌들은 더 연속극화되어,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여러 에피소드에 걸쳐 전개되는 더 큰 스토리 아크에 기여했다.[21] 특히 시즌 4는 거의 모든 에피소드가 주요 줄거리에 기여하며, 이전 에피소드가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되는 경향을 보였다.[21]
시리즈의 줄거리는 초자연적 악과 싸우고 "무력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탐정 사무소 엔젤 수사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5] 각 에피소드는 하나 이상의 악당, 또는 초자연적 현상을 포함하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등장시킨다. 엔젤과 그의 동료들은 뱀파이어, 유령, 늑대인간, 좀비, 윤리적으로 옳지 않은 인간 등 다양한 적들과 싸운다.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이야기는 엔젤을 "선"의 초월적 존재들과 "악"의 로펌 울프럼 & 하트 사이의 전투에서 핵심 인물로 설정하고, 예언된 종말에서 그의 역할을 다룬다.
4. 1. 형식
《엔젤》은 연속극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에피소드는 자체 완결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더 큰 줄거리에 기여한다. 모(母) 시리즈인 《버피》와는 달리, 시즌 전체를 아우르는 서사가 "빅 배드"라고 불리는 강력한 적대자의 등장과 퇴치를 통해 전개되지는 않는다.[18][19][20] 이 쇼는 공포, 판타지, 초자연, 코미디 및 드라마 요소들을 혼합한 다양한 장르를 보여준다.4. 2. 시즌별 줄거리
시즌 | 내용 |
---|---|
시즌 1 | |
시즌 2 | |
시즌 3 | |
시즌 4 | |
시즌 5 |
5. 주제
Angel영어은 집을 떠나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의 다양한 성인기의 단계를 그린다. 뱀파이어 해결사 버피에서 서니데일 고등학교의 가장 인기 많고 피상적인 소녀였던 코델리아 체이스는,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현실 세계에서 고군분투하는 불안정한 젊은 여성에서 예상외로 성숙한 여성으로 성장한다. 마찬가지로, 한때 깐깐하고 책벌레였던 감시자 웨슬리는 조용하고 자신감 넘치며 종종 냉혹한 행동을 하는 남자가 된다.
''뱀파이어 해결사 버피''가 전통적인 호러 영화에 대한 오마주이자 패러디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Angel영어은 고전적인 필름 느와르를 동일하게 다루었다. 프로듀서 켈리 매너스는 "''엔젤''은 구원을 갈망하는 남자에 대한 어두운 쇼입니다... ''엔젤''에는 알코올 중독에 대한 은유가 있습니다. 엔젤은 한 잔만 더 마시면 그의 사악한 근원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남자입니다."라고 말했다.[52] 그는 느와르 탐정들과 유사하게 로스앤젤레스의 무력한 사람들을 돕는 것을 통해 구원을 찾으려 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필립 말로 스타일의 내레이션도 포함되었다. 엔젤은 다양한 하위 세계 인물들과 거래를 하는 꺼려하는, 길거리의 지혜로운 탐정 역할을 했다. 이 경우, "하위 세계"는 문자 그대로 악마와 초자연적 존재의 하위 세계이다. 한 예에서, 엔젤은 허구의 느와르 사립 탐정 말로와 명시적으로 비교된다.[53] 많은 전통적인 ''느와르'' 이야기와 등장인물들이 초창기 에피소드에서 탐구되었는데, 여기에는 멍청하지만 매력적인 비서, 신중하지만 정보에 정통한 파트너, 그리고 부패한 변호사, 팜므 파탈, 그리고 쓸데없이 참견하는, 자신에게 너무 좋은 경찰과의 갈등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것들은 대개 현대적이거나 초자연적인 반전을 겪었다.
이 쇼의 스타일과 초점은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상당히 바뀌었고, 시즌 2 후반부터 원래의 느와르 아이디어는 대부분 버려지고 더 대규모의 초자연적 테마의 갈등이 선호되었다. 후반 시즌에서는 신화와 이야기가 점점 더 복잡해졌다. 시즌 4에서, 쇼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이 스토리라인을 "혼탁한 초자연적 연속극"이라고 묘사했다.[54] 쇼가 처음에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어려움을 다루었지만, 궁극적으로는 인간성에 대한 원형 챔피언으로서 엔젤의 지위에 초점을 맞추고, 도덕적 모호성, 폭력의 영적 대가, 그리고 자유 의지와 같은 아이디어를 탐구했다. 시리즈 전체의 지속적인 주제는 구원을 위한 투쟁이었다.
Angel영어은 쇼의 점점 더 중심적인 초점이 되는 신뢰 모티프를 탐구했다. 처음 두 시즌에는 기만과 배신의 흔적이 있었지만, 마지막 세 시즌에서는 위선이 주제 구조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시즌 5에서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 어떤 종류의 배신, 속임수 또는 환상이 포함되면서 절정에 달했다. 시즌 3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는 예언조차도 배신할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예언은 종종 거짓말이 아니더라도 기만적이기 때문이다. 시즌 5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새로운 상황에서 아무도 믿을 수 없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강조된다. 이 시리즈는 또한 주요 등장인물들 사이의 가혹한 배신으로 유명하며, 그러한 사건은 종종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Angel영어은 종종 도시 로스앤젤레스의 고독, 위험, 냉혹함의 감정을 묘사했다. 낮의 질서 정연한 세계와 밤의 혼돈스러운 세계 사이의 구분은 ''느와르''의 특징적인 주제였으며, 문자 그대로 낮의 삶이 없는 주인공을 묘사함으로써 이 시리즈는 이러한 동일한 주제를 더 극적이고 은유적인 방식으로 탐구할 수 있었다.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제작진은 등장인물, 특히 도덕적으로 의심스러운 행동을 여러 번 저지르고 주기적으로 그의 사악한 페르소나 엔젤러스로 되돌아가는 엔젤의 어두운 측면을 탐구할 수 있었다.
6. 평가 및 반응
The Independent는 로스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하는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의 스핀오프가 처음에는 원작의 형편없는 아류작으로 치부되었지만, 점차 자체적으로 어둡고 재미있는 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55]
《엔젤》은 국제 호러 길드상에서 2001년 최고의 텔레비전 부문 상을 받았고,[73] 미국 과학 소설, 판타지 & 호러 영화 아카데미에서 매년 수여하는 새턴상에서 많은 상과 후보 지명을 받았다. 2004년 최고의 네트워크 TV 시리즈상을 수상했으며, 데이비드 보레아나즈는 2000년, 2003년, 2004년에 최고의 TV 배우상을 수상했다.[74][75] "날개를 기다리며", "스마일 타임", "결코 사라지지 않아"는 2003년과 2005년에 휴고상 단편 드라마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76][77]
6. 1. 비평적 반응
The Independent는 로스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하는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의 스핀오프가 처음에는 원작의 형편없는 아류작으로 치부되었지만, 점차 자체적으로 어둡고 재미있는 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55]6. 2. 미국 시청률
드라마 《엔젤》의 시즌별 미국 시청률은 다음과 같다.시즌 | 평균 시청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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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 {{cvt|4.8|M|} | } [58]